KSP국어문제연구소

  • 내 여자의 열매(한강)-해설(2015학년도 EBS) [전체 줄거리] 아내와 남편은 도시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바닷가 빈촌에서 자라난 아내는 그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시에서 자라난 남편은 아내를 이해하지 못한다. 자유를 꿈꾸던 아내는 마침내 침묵한다. 어느 날 아내에게 연두색 피멍이 생기고 그것은 점점 커져 둔탁한 녹색의 멍이 되어 그녀의 몸에 퍼져 나간다. 아내의 몸은 점점 나무로 변해 간다. 결국 그녀는 완전히 나무가 되고, 남편은 나무가 된 아내를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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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러지는 빛(최명희)-해설(2023학년도 수능 기출) 이 작품은 거주의 공간으로 ‘집’이 가진 의미를 깊이 있게 고찰하고 있다. 서술자인 ‘나’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결혼을 한 후 터를 잡고 살던, 그래서 ‘나’의 유년 시절과 현재 시점까지의 삶이 오롯이 녹아 있는 천변의 집을 떠나 새로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천변의 집은 주위에 산과 시냇물이 있으며 앞마당에는 커다란 오동나무가 자라고 있는 곳, 그리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곳으로 묘사되고 있는 반면, 새로 이사를 갈 집은 번화한 도로변에 있어 도시의 온갖 소음이 들려오는 곳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주의 공간, 공동체적 삶의 공간으로서 집의 의미를 복원하고자 하는 바람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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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풍(염상섭)-해설(202211, 고2 기출) 작가 염상섭은 ‘작자의 말’에서 ‘새벽바람은 모질고 어지럽되 개동의 여명은 희망의 빛이요 간밤의 피로와 악몽을 씻어줄 새 힘의 줄기’라고 언급하면서 제목의 의미와 창작의 의도를 밝히고 있다. 이 작품은 당대 극심했던 좌우 합작과 대립의 문제를 희망적인 시선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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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기미 풍경(송기숙)-해설(202211. 고1 기출) 이 작품은 1978년 <한국문학>에 발표된 단편소설로 설 명절에 귀향하는 여공의 이야기를 통해 이향(離鄕) 체험과 노동 운동을 제시하고 있다. 급속한 산업 발전이 이루어지던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어촌 마을에서 도시로 상경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물질적 가치를 중시하는 모습과 고된 노동의 현실을 통해 당시의 세태를 사실적으로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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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오는 길(최명익)-해설(2019학년도 9월 평가원) (I410-ECN-0102-2023-000-001622933) 이 작품은 독서와 사색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형성해 가고 있는 한 지식인이 물질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진사와의 만남을 통해 내적 갈등을 겪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사가 내세우는 삶의 태도를 한편으로는 인정하면서도, 내면적으로 완전히 동의할 수 없어 고민에 빠져드는 것이다. 그러나 주인공은 사진사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계기로 예전처럼 독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이러한 주인공의 모습은 한편으로는 개인의 안일을 추구하는 생활인의 이기주의를 비판하는 근거가 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개인의 세계 속에만 빠져 사는 지식인의 양상을 보여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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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씨 연대기(황석영. 김석만, 오인두 각색)-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611158] 황석영의 「한씨 연대기」라는 동명의 소설을 희곡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영덕의 개인사 사이사이에, 사회 정치적 상황을 보여 주는 막간극(다큐멘터리)을 삽입하여 한국 현대사의 소용돌이에서 몰락해 가는 한 개인의 삶을 생동감 있게 풀어내고 있다. 한영덕의 일대기는 우리 민족의 수난사를 그대로 상징하는 것으로, 개인적인 비극에서 더 나아가 정치 이데올로기가 빚어낸 사회적 비극으로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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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접목(황순원)-해설(201711, 고1) 인간 본성의 선악관을 예리하게 추출하는 데에 작품의 주제가 있으며, 6·25전쟁이라는 민족적 비극을 겪은 이 땅의 어린 청소년, 즉 전쟁고아들에게 초점을 두어 당시의 암담하고 절망적이고 피폐했던 사회상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한 현실의 책임이 청소년 스스로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적, 사회적 일체의 상황에서 비롯된 것임을 강력하게 시사해 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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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개 또는 수갑(윤흥길)-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한 회사에서 갑작스럽게 제복 제도를 도입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1970년대 개인의 자유보다 국가주의를 앞세워 국민을 통제하던 국가 권력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준비 위원회라는 절차를 거치지만 결국 사원들의 의견을 묵살하여 제복 제도를 실시하는 회사 운영진의 모습은 절차적 정당성을 형식적으로만 갖춘 채 국가의 통제를 합리화하는 현실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고, 제복 착용에 반발하던 사원들이 결국은 모두 흩어져 어쩔 수 없이 회사의 지시를 따르는 모습은 현실의 부당함에 대한 비판 의식은 있으나 이를 실천으로 옮겨 저항 행동으로 표출하지 못하는 소시민의 면모를 풍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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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회원(6개월 후원회원) 국어독학카페를 6개월 동안 마음껏 이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연차에 포함되지 않아 후원회원 할인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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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양귀자)-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임 씨 점심 후 자기 이야기, 김반장 슈퍼에서 술 먹기) 이 작품은 광복절 휴일 하루 동안 한 가족이 겪는 일을 통해 중산층 서민들의 오만과 불신을 꼬집은 소설이다. 어렵게 소도시에 마련한 연립 주택에서 이어지는 집수리 공사로 형편이 쪼들려 마음에 여유를 갖지 못하고 타인을 믿지 못하는 부부 두 사람이 정직하고 성실한 하층민 노동자 임 씨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이를 통해 작가는 1980년대의 경제 성장과 풍요 속에서 소외되어 있던 평범한 사람들의 아픔을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잃지 말아야 함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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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 깊은 집(김원일)-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6·25 전쟁 직후의 세태를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마당 깊은 집’은 주인집을 포함해서 6·25 전쟁으로 피란해 온 가족들이 세 들어 함께 살고 있는 공간으로 당시 우리 사회를 축소해 놓은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이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어린아이인 ‘나’의 시선으로 그림으로써 6·25 전쟁 직후 우리 사회의 모습을 섬세하게 보여 준다. 또한 어린아이인 ‘나’의 시점과 함께 어른이 된 ‘나’의 시점을 교차하여 성장 소설적 성격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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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어인(최명익)-해설(202210, 고3 기출) 이 작품은 암울했던 일제 말기에 기성세대와 청년 세대가 서로에 대해 지녔던 의식과 태도가 어떠했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이 작품 속 기성세대는 청년 세대에게 실망감과 안타까움을 느끼는 한편, 그들에 대한 책임 의식과 그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청년 세대는 기성세대를 냉소적으로 대하기도 하지만 외면하지 않고 기성세대의 생각을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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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집살이 노래(작자 미상)-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111-24-02-088583342] 이 작품은 여성들이 부르던 구전 민요이다. 본가에 온 ‘형님’에게 ‘동생’인 ‘내’가 시집살이가 어떠하냐고 묻는 물음과 그에 대한 ‘형님’의 하소연으로 구성 되어 있다. 화자는 자신이 경험한 시집살이를 구체적으로 말하면서, 자신을 힘들게 하는 시댁 식구들에 대한 원망과 그로 인해 초췌해진 자신의 모습을 익살스러운 표현과 다양한 비유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눈물로 보낸 시집살이를 과장하여 표현하고 있다. 여성의 한이 해학적으로 표현된 대표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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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황당인보기(정한숙)-해설(2016학년도 인터넷수능) 이 작품은 195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작품이다. 한 전각가의 생애와 전각의 격조를 알리는 이야기로 잊혀져가는 전통예술의 고아함을 일깨워주고 있으며, 한편 세속인들이 그러한 고전적 미를 상업적 감각으로써 몰각하는 현상을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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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린몽(이정작)-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조선 후기의 문인 이정작이 지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글본과 한문본이 모두 전해지고 있는 고전 소설이다. 이 소설은 중국 송나라를 배경으로 범(范) 공자와 그의 두 처인 유(柳) 부인과 여(呂) 부인 사이의 갈등과 화해가 주요 내용을 이룬다는 측면에서 「사씨남정기」와 같은 쟁총형 가정 소설로 구분되기도 하며, 일련의 사건들이 가문 간의 관계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가문 소설의 앞선 형태로 보기도 한다. 이 작품의 서사는 종국적으로 유원(柳原)의 입신양명과 가정의 화평을 강조하는데, 이는 작가가 유교 이념에 기반한 덕목의 실천을 철저히 구현한 결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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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을 보여 드립니다(이청준)-해설(202403, 고3 기출) 이 작품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그’가 변모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는 쫓기듯 간 영국 유학에서 학위를 따지 못하고 귀국한 뒤,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외로움을 느끼고 있으며, 절도와 거짓말을 아무렇게나 하는 습벽이 붙게 된다. 또한 망원경으로 자신만 별을 보면서 남들에게는 보여 주지 않는다. 어느 날 ‘그’가 영국 유학을 다시 가겠다고 하지만 친구들이 마련한 환송회 날 강가에 가서 영국행은 거짓말이라고 말하며 망원경을 강물에 밀어 넣는 장례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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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선기(작자 미상)-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에서 주인공 이춘풍의 삶은 전반부와 후반부가 파격적인 대비를 이룬다. 훗날 자신의 아내가 되는 두 기녀를 만나기 전까지는 고고하고 깨끗한 도학자의 삶을 살아온 이춘풍이 두 기녀에게 속아 그들과 연분을 맺게 된 이후에 삶이 180도 바뀌어 기생의 모가비(우두머리)가 되는 것이다. 겉모습만 보아선 삶이 타락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춘풍이 도학자의 삶을 살 때나 기생 모가비의 삶을 살 때나 고결한 삶의 태도를 유지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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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광억전(이옥)-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611578] 이 작품은 유광억이라는 인물을 통해 과시를 파는 행위가 만연한 사회의 타락상을 비판하고 있다. 작가는 가난하고 지위가 낮은 주인공이 남의 과거 시험 답안을 대리로 작성해 살아가는 처지를 드러내면서 이 세상에 팔지 못할 물건이 없게 된 상황을 풍자하고 있다. 작가의 별호인 ‘외사씨’와 ‘매화외사’를 등장시켜 과거에 부정행위가 만연한 당시 세태와 유광억에 대한 논평을 덧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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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경운전(이기발)-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의 주인공 송경운은 대략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전반까지 음악가로 활동했던 실존 인물이다. 그는 서울에서 비파의 고수로 이름을 날리다가 정묘호란(1627)을 만나 전주로 내려왔다고 전해진다. 이야기는 작중 인물로 등장하는 작가 이기발(1602~1662)의 목소리로 진술된다. 이기발은 송경운과 비슷하게 서울에서 관직 생활을 하다가 병자호란의 비극을 겪으면서 고향인 전주로 낙향해 여생을 보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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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김용준)-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게를 그림의 소재로 즐겨 선택하는 까닭을 풀어내는 과정에서 번잡한 세상사에 대한 글쓴이의 은근한 비판을 드러낸 수필이다. 글쓴이 김용준은 화가이자 미술 평론가, 미술사학자로서 해방 전후에는 특정 이념 중심의 당대 문화 예술계와 비판적인 거리를 두면서 활동해 왔다. 이 작품은 그의 예술관을 드러내면서 게의 생태적 속성을 인간사에 비추어 보는 발상을 바탕으로 당시의 우리 민족이 처한 현실과 이에 대응하는 인간들의 다양한 면모를 함축적으로 그려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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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센 봉숭아(공선옥)-해설(201909, 고1 기출) 이 작품은 고등학생인 ‘나’가 삶의 현장에서 돈이 우선인 세상과 사람들의 각박한 인심을 경험하는 내용이다. 아버지도, 엄마도, 분식점 주인아줌마도 ‘돈’ 때문에 힘들어한다. 물질이 중시되는 각박한 현실에서도 ‘나’는 ‘봉숭아’를 보며 위기 속에서도 생명력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느낀다. 이를 통해 물질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정신적 황폐함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며 한층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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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는 왜 짖는가(송기숙)-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언론 통폐합이라는 시대 현실을 비판하고 있는 소설이다. 어두운 시대 현실을 그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분위기가 가볍고 유쾌한 것은 해학과 풍자의 방식으로 현실의 문제를 풀어냈기 때문이다. 동네 어르신들의 거침없는 언사와 의기는 과장되어 우스꽝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의한 시대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담고 있어 풍자적이다. 아울러 표현의 자유를 억압당한 언론의 무기력함과 그에 대한 성찰이 비유적이고 효과적으로 형상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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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정무한(정비석. 비로봉)-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금강산 기행 과정에서 바라본 금강산의 아름다움과 그에 따른 여정을 다채로운 표현 방식을 사용하여 나타낸 현대 수필이다. 금강산의 등정 과정에서 마주한 금강산 계곡의 풍경과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그리고 마의 태자에 얽힌 이야기 등을 다양한 비유적 표현과 설의적, 영탄적 표현 등을 통해 감각적으로 드러냄으로써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절묘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마의 태자에 대한 추모를 통해 인간의 삶과 역사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점에서 수필 문학의 성찰적 기능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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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사람들(최일남)-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문명화된 사회에 편입되어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는 도시인들의 허위의식을 개성적 문체, 사실적 배경과 인물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나’와 친구들은 모두 시골 출신으로 서울이라는 도시 공간에 정착해 각박한 삶을 살아가며 시골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다. 그들은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시골에서 마음의 안식과 즐거움을 누리고자 여행을 떠나게 되지만 그들의 생각과 다른 시골의 모습과 익숙해져 버린 도시의 생활 습관을 그리워하며 계획보다 일찍 상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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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마스 캐럴 5(최인훈)-해설(202209 고3 평가원 기출) 이 작품은 연작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 다섯 편 가운데 한 작품으로, 야간 통행금지 상황을 내세워 한국 사회의 억압적이고 폐쇄적인 정치 상황을 조명하고 있다. 주인공 ‘나’(철이)는 겨드랑이에 통증을 느끼고, 집 밖에 나가면 이러한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한다. 그래서 금지된 밤 산책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며, 그러면서 그는 서울 도심 곳곳을 찬찬히 관찰한다. 그리고 4‧19 혁명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벌이는 기괴한 매스 게임을 구경하고 5‧16 군사 정변에 가담했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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