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시집살이 노래(작자 미상)-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여성들이 부르던 구전 민요이다. 본가에 온 ‘형님’에게 ‘동생’인 ‘내’가 시집살이가 어떠하냐고 묻는 물음과 그에 대한 ‘형님’의 하소연으로 구성 되어 있다. 화자는 자신이 경험한 시집살이를 구체적으로 말하면서, 자신을 힘들게 하는 시댁 식구들에 대한 원망과 그로 인해 초췌해진 자신의 모습을 익살스러운 표현과 다양한 비유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눈물로 보낸 시집살이를 과장하여 표현하고 있다. 여성의 한이 해학적으로 표현된 대표작으로 꼽힌다.
    찜 0 구매 4 2,000원
  • 농가월령가(정학유. 12월령)-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차남 정학유(丁學游)가 지은 월령체(月令體)의 장편 가사이다. 권농(勸農)을 주제로 하여 농가에서 일 년 동안 해야 할 일을 정월령에서부터 12월령까지 월별 순서대로 노래하고 있다. 1년 동안 이어지는 절기에 따른 농가의 행사와 풍속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와 서술이 뛰어나며 교훈적 속성이 강한 문학 작품으로 형상화되었지만, 조선 후기 개인이 만들어 낸 농서로 보기도 한다.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하였기에 실증성이 높아 당시 농촌의 삶을 보여 주는 사료로서도 의의가 큰 작품이다.
    찜 0 구매 0 3,000원
  • 농가월령가(정학유. 8월령)-해설(201910, 고3 기출) 이 글은 음력 1월에서 12월까지 각 달에 해야 할 농사일과 절기에 따른 세시 풍속을 담고 있는 월령체 가사이다. 농촌에 거주하는 양반 지식인들(향반)이 농민들에게 농사를 장려하고 유교적인 윤리 덕목을 권계하려는 목적으로 창작하였다. 가치를 높이 평가할 만하다.
    찜 0 구매 8 3,000원
  • 농가월령가(정학유. 1월령)-해설(2021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전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월령체 가사이다. 월령체는 정월부터 섣달까지 열두 달에 걸쳐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각 연을 나누어 부르는 시가 양식이다. 1월령에서 12월령까지 ‘절기 소개 - 감상 - 농사일 – 세시 풍속’을 바탕으로 한 시상 구조를 보이고 있다. 우리말 노래로 농업 기술 보급을 처음으로 시도한 작품으로, 월령체 노래 중에서 가장 분량이 많다. 또한 조선 시대의 생활사 및 풍속사를 알 수 있는 자료로서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 작품이다.
    찜 0 구매 4 3,000원
  • 봉산곡(채득기)-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인조 16년(1638)에 창작된 가사로 병자호란 이후 봉림 대군과 소현 세자를 호종하여 심양으로 가게 되자, 은거하던 경천대를 떠나며 임금의 은혜를 갚고자 하는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자신이 은거했던 경천대(자천대) 부근의 풍경을 예찬하는 부분과 왕명을 받은 신하로서 도리를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부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천대별곡’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찜 0 구매 14 3,000원
  • 백초를 다 심어도(작자 미상)-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언어유희의 효과를 살려서 이별의 아픔을 그려 낸 시조이다. 대나무로 만드는 도구인 젓대와 살대, 붓대의 기능을 이별 상황에 연결하였다. 피리를 불면 소리가 나는 것을 운다고 하고, 화살을 쏘면 날아가는 것을 간다고 하였으며,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임을) 그리워하는 것으로 연결함으로써 이별 상황에서의 그리움을 은근히 표현하였다. 시적 발상 면에서 해학성을 품고 있는 작품이다.
    찜 0 구매 2 1,500원
  • 백구야 놀라지 마라(김천택, 미상)-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임금에게 버림받은 한 신하가 강호로 들어가 백구(갈매기)와 더불어 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시조이다. 초장에서 백구를 불러들인 다음 중장에서는 자신의 사연을 드러내고, 종장에서는 백구와 더불어 놀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강호가도 계열의 작품으로서 작가가 표시되지 않은 채 수록된 가집도 있다.
    찜 0 구매 3 1,500원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최인훈)-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온달 관 이동, 공주 죽음) ​이 작품은 온달 설화를 소재로 삼고 있지만, 설화에 나오지 않는 내용까지 개연성 있게 드러낸 희곡이다. 온달과 평강 공주의 만남, 온달의 죽음에 얽힌 음모, 궁중 암투 과정에서 희생되는 평강 공주의 최후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재해석된 설화를 통해 정치의 냉혹함을 드러내는 동시에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찜 0 구매 4 3,000원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최인훈)-해설(2018학년도 수능특강) (온달의 영혼이 공주를 만남) 이 작품은 잘 알려진 「온달 설화」를 모티프로 삼아, 온달 장수보다는 권력 싸움으로 인해 궁에서 축출당한 평강 공주를 서사의 중심에 둔 희곡이다. 영토를 넓히기 위해 용맹하게 싸우던 고구려의 장수 온달은 공주에게 혼령으로 찾아와 공주와의 운명적인 만남이 얼마나 신비로운 것이었는지를 이야기하는 인물로 재설정 되어 있다.
    찜 0 구매 4 3,000원
  • 곡예사(황순원)-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곡예사」는 1951년에 발표된 소설로, 6·25 전쟁으로 내려온 대구와 부산 등의 피난지에서 작가가 겪어야 했던 피난 체험을 1인칭 시점으로 형상화한 자전적 소설이다. 작가는 「곡예사」에 대해 “이것을 쓰면서 나는 나 개인의 반감, 증오심, 분노 같은 것을 억제하기에 저으기 노력해야만 했다.”라는 창작 소회를 달아 놓고 있는데, 이는 작가가 피난 생활에서 겪었던, 가장으로서의 무력감과 좌절감 등을 나타낸 것이라 볼 수 있다.
    찜 0 구매 0 3,000원
  • 서호가(이호민)-해설(202304, 고3 기출) 이 작품은 글쓴이가 사은사로 중국을 다녀온 뒤에 서울 마포의 서강(西江) 가 언덕에 기거하면서 군은(君恩)에 감사하고 청빈하게 생활하며 주위에 전개되는 자연에 심취하였고, 임진란으로 인하여 우국일념으로 분주했던 일들을 회고하였으며, 벼슬길에 나아감보다는 자연에 묻혀 살기를 추구하였다.
    찜 0 구매 2 2,500원
  • 연경당에서(최순우)-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에 실려 있는 수필로, 문화재이자 전통 건축물인 연경당에 대한 글쓴이의 경험과 사색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글쓴이는 연경당에서 느껴지는 청초함과 자연스러움, 조화로움, 수수함 등이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하고 연경당에 대한 깊은 애착을 드러낸다. 또한 한국의 주택 문화를 성찰하면서 남의 것만을 새롭고 곱게 보려는 우리 사회의 풍조를 비판적으로 점검하고, 연경당과 같은 한국 주택이 품고 있는 아름다움을 현대에도 수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드러낸다.
    찜 0 구매 0 3,000원
  • 만선(천승세)-해설(풍어 기대, 임제순과 계약, 구포댁 막내 아들 육지로 보냄) (2015학년도 수특, 2018학년도 수완 해설 모음) ​이 작품은 바다에 삶의 의미를 두고 살아가며 만선의 꿈을 버리지 못하는 한 어부의 집념과 그로 인한 비극적 삶을 다룬 희곡이다. 작품의 제목인 ‘만선(滿船)’은 우리의 삶의 욕망이며, 지향하고자 하는 가치를 상징한다. 작품 속에서 곰치는 이러한 욕망 성취를 위해 행동하고 의지를 발하는 실존적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
    찜 0 구매 4 4,000원
  • 눈을 쓸 옥소선을 엿보다(임방)-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임방(1640~1724)이 엮은 『천예록(天倪錄)』에 실려 있다. 야담과 소설의 성격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은 사대부 남성과 기녀 간의 사랑을 다룬다. 남녀 주인공들은 빼어난 재주와 자태를 가진 인물로서, 부모에 대한 효성과 입신양명이라는 당대적 가치를 중시하며, 당시의 신분 질서 또한 존중한다.
    찜 0 구매 0 3,000원
  • 옥소선(임방. 눈을 쓸 옥소선을 엿보다)-해설(2020학년도 수능특강, 202011, 고2 기출) 이 작품의 원제목은 ‘소설인규옥소선(掃雪因窺玉簫仙)’인데, 우리말로 풀이하면 ‘눈을 쓸면서 옥소선을 엿보다.’라는 뜻이다. 작품의 인상적인 장면을 제목으로 취한 것이다. 이 작품은 ‘행복한 결말’을 맺고 있다.
    찜 0 구매 2 5,000원
  • 귤동리 일박(곽재구)-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화자는 강진 부근을 지나면서 부정적인 지배층에 항거한 의적들의 창검 소리가 들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귤동리라는 마을에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지명 수배자의 명단이 기록된 메모 내용에서 다산 정약용을 떠올린다. 화자가 위치한 강진은 정약용이 유배 생활을 한 곳이기도 한데, 메모에 적은 내용은 주막을 지나쳐 갔던 어떤 사람이 적어 놓은 것으로 다산에 대한 긍정적 시선을 바탕에 깔고 있다. 백성들 편에 섰던 목민관이었지만, 오히려 탄압을 받았던 그를 통해 양심적 지식인들이 고통을 받는 현실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찜 0 구매 15 2,500원
  • 거문고(김영랑)-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소리를 마음껏 내지도 못한 채 벽에 기대선 ‘거문고(기린)’를 통해, 암울한 시대 상황에서 자유를 빼앗긴 상태로 살아가는 화자의 답답함과 비애 어린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찜 0 구매 3 2,000원
  • 고고(孤高. 김종길)-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화자는 통사 구조의 반복을 통해 정신적으로 고고한 삶을 지향하고 있다. '기다려야만 한다'가 반복되는데 이를 중심으로 연을 나누면 1연, 2연~3연, 4연~6연으로 나눌 수 있다.
    찜 0 구매 4 2,000원
  • 흰 구름 푸른 내는(김천택)-해설(2019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찬하고 있는 시조이다. 특히 산뜻한 자연 배경 속 아름다운 단풍의 모습을 봄꽃과 비교함으로써 더욱 강조하고 있다. 즉 화자는 단풍으로 인해 점점 더 아름다워지는 산의 경치를 마치 신이 자신을 위하여 만들고 있는 것처럼 인식하고 있다.
    찜 0 구매 4 1,500원
  • 장수산 1(정지용)-해설(202303, 고3 기출. 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시는 깊은 겨울 산의 고요한 정경을 ‘벌목정정’을 통해 환기하며 시작한다. 다람쥐도 좇지 않고 멧새도 울지 않는 절대 고요와 부동의 공간 속에서 화자는 조찰히 늙은 웃절 중의 맑고 깨끗한 정신적 경지를 뒤따르고 싶은 마음을 드러낸다. 그렇지만 화자는 바람도 일지 않는 깊은 산에 쉽게 동화되지 못하고 심히 흔들리는 내면의 동요를 느낀다. 그러면서도 차고 올연히 이 겨울을 견디겠다는 견고한 삶의 자세를 드러내며 시상을 마무리한다. 흔들리는 내면의 시름 속에서도 정신적 긴장을 늦추지 않는 화자의 치열한 정신적 고투가 역력히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찜 0 구매 1 2,000원
  • 새 1(박남수)-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시는 순수성을 상징하는 ‘새’와 문명사회 속의 인간을 상징하는 ‘포수’의 대비를 통해 문명의 파괴성을 비판하고, 순수함의 가치를 옹호하고 있다.
    찜 0 구매 2 2,000원
  • 성탄제(김종길)-해설(202106, 고1 기출) 이 작품은 장년이 된 화자가 성탄절 가까운 어느 겨울날, 옛것을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이 변해 버린 도시에 내리는 눈을 맞으며 어릴 적 아버지가 보여 주셨던 헌신적인 사랑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시이다.
    찜 0 구매 13 2,000원
  • 성탄제(오장환)-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산속에서 벌어지는 살육의 현장을 통해 일제의 위력에 희생당하는 당대 우리 민중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그리고 있다. 이 작품에서 ‘어두운 숲’과 ‘골짜기’는 생명을 위협하는 공간으로 그려져 있다. ‘몰이꾼’, ‘포수’, ‘사냥개’는 생명을 유린하는 폭력적 존재로, ‘사슴’은 연약한 생명체로 대비되고 있는데, 이러한 대비는 생명을 유린하는 세계의 폭력성을 부각한다. 한편 ‘쇠북 소리’는 사냥꾼이 사냥할 때 내는 종소리 또는 성탄을 알리는 종소리로 해석할 수 있는데, 후자의 경우 ‘쇠북 소리’는 순결한 생명이 더 이상 희생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찜 0 구매 4 2,000원
  • 흑백 사진-7월(정일근)-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내 유년의 7월’이라는 표현을 통해 말하는 이가 유년 시절 자연과 어울려 지냈던 모습을 회상하고 있다.
    찜 0 구매 1 2,000원
  • 우라지오 가까운 항구에서(이용악)-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시는 시베리아의 이국땅을 떠돌며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화자의 모습을 통해 일제 강점하에 해체된 우리 민족의 슬픔과 한을 노래하고 있다. ‘우라지오’는 화자가 어릴 때 어머니에게 말로만 듣던 이국의 도시이다. 당시 그곳은 절박한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택해야 했던 탈출구의 하나였다. 그곳에도 추위와 외로움이 있지만 화자는 그러한 현실과 당당히 맞서 후회 없는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
    찜 2 구매 6 2,000원
카카오톡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