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연간회원(후원회원. 수능특강, 모의고사 자료 1년 이용) 국어독학카페 모든 자료를 1년간 맘껏 이용하실 권리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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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현대시) 사령(김수영)-21문제(모의고사 1차) 이 작품에는 자유를 말하지 못하고 침묵하고 있는 '나', 현실에 한없이 소극적인 '나'가 있다. 화자는 그러한 삶의 방식이 탐탁지 않다. 그래서 자조적인 자괴감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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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여승(백석)-해설(2018학년도 EBS) 이 시는 한 여자의 일생을 역순행적 구성으로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에 살았던 한 여인의 일생, 가족 구성원들이 상실되면서 일어나는 삶의 비애를 종교적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그 가족은 지아비와 지어미 그리고 딸아이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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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의 꿈(손택수)-해설(202306, 고1 기출) 이 시의 화자는 의인화된 ‘나무’에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며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대상이 품을 수 있는 다양한 꿈과 가능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나아가 그 꿈과 가능성이 실현되지 못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그 존재 가치가 있음을 역설적이고도 따뜻한 어조로 일깨워 주고 있다. 또 미래보다 현재 상황과 모습에 주목하는 자세를 강조하며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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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자(이정록)-문제 모음 15제(1차) 이 작품은 어머니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여 화자가 그 말씀을 통해 깨달은 바를 독자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자는 어머니의 말씀을 통해 고달픈 삶을 사는 연약한 존재들에게는 나름의 안식처가 존재함을, 그리고 그러한 존재들은 결국 서로를 의지하고 사는 처지임을 알게 된다. 더 나아가 인생이란 서로에게 의자와 같이 편안한 존재가 되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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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 위의 잠(나희덕)-해설 이 시는 못 위에서 자는 아비 제비의 애처로운 모습을 보며 어린 시절 실직으로 힘들어했던 아버지를 떠올리며 그런 아버지에 대한 연민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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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은기우록(작자 미상)-해설(2020404, 고3 기출) I410-113-24-02-089521340 이 글은 조선 후기 때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작자 미상의 국문소설이다. 아버지 위지덕과 아들 위연청은 서로 용납할 수 없는 관계일 뿐만 아니라, 소설의 주인공인 인간형으로서도 아주 다른 위치를 차지한다. 아들 위연청의 생애는 이른바 ‘영웅의 일생’에 따라서 전개된다. 위연청을 주인공으로 이해하면, 영웅 소설의 성격으로 분류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이야기의 후편인 「명행정의록」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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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이 세상을 덮는다(김기택)-해설(202403, 고1 기출) [I410-113-24-02-088611729] 도시 공간에서 마주한 초록에 사로잡힌 화자가 초록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깨닫게 된 자연의 역동적 생명력에 대한 놀라움과 감탄이 드러난 작품이다. 초록은 여리고 부드럽지만, 불길처럼 맹렬한 기세로 건조하고 딱딱한 도시 공간을 촉촉하게 적시며 온 세상을 생명력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치밀한 관찰과 투시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고요한 가운데 약동하는 생명의 기운을 포착하여 감각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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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화(권섭)-해설(202306, 고1 기출) 이 작품은 조선 후기의 문인인 권섭이 지은 총 4수의 연시조이다. 작가가 한밤중 문득 매화가 핀 것을 보고 임을 떠올리며 임에 대한 그리움과 매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작가는 젊은 시절 기사환국(숙종 15년 소의 장씨 소생의 아들을 원자로 삼는 문제로 정권이 서인에서 남인으로 바뀐 사건)을 겪으며 벼슬에 대한 뜻을 버리고 문필을 택해 많은 시가를 창작했다. 「매화」는 권섭이 평소 고결한 속성을 지녔다고 생각한 매화를 소재로 삼아 매화의 지조를 예찬하고, 매화를 완상(玩賞. 즐겨 감상함)하는 흥취를 드러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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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가팔곡(이휘일)-해설(202403, 고2 기출) I410-113-24-02-089519153 이 시는 1664년에 이휘일이 지은 연시조로서 속세를 떠난 화자가 농촌에서 노동의 참된 가치와 의미를 긍정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작품의 구조는 제1수의 서사에 해당하는 ‘원풍’, 제2수부터 제5수까지의 춘하추동에 따른 사계절, 제6수부터 제8수까지의 ‘새벽 – 낮 - 저녁’에 해당하는 ‘신 - 오 - 석’으로 나뉜다. 지문에 제시된 제1수는 초야(전원)에 묻혀 살며 풍년을 기원함을, 제6수는 새벽에 일어나 밤사이 자라난 곡식을 보러 밭으로 나간 화자의 기대감을, 제7수는 고생하는 농부들과 함께 소박한 음식을 먹기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낮의 모습을, 제8수는 농사일을 마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하는 저녁의 만족감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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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타임을 위하여(이선)-문제 모음 13제 이 작품에서는 ‘나’의 가족이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벌어진 사건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의 허영심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내는 중산층에 대한 자신만의 환상을 가지고 그들을 부러워하며 살아간다. 그들의 울타리 안에 들어가기 위해 티타임을 준비하지만 티타임은 이루어지지 않고 경제적으로 지출만 늘어난다. 갑자기 진행된 모임은 티타임이 아닌 떡 잔치가 진행되고, 아내는 스스로 만든 환상이 깨지며 허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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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김광섭)-해설(202211, 고1 기출) [I410-113-24-02-088609407] 이 작품은 봄이 다가오는 계절의 변화를 가을, 겨울과 비교하여 전개하고 있다. 가을에 사라진 꽃들이 봄이 되어 다시 피어나고, 겨울에 죽어 있던 상태의 자연물이 봄이 되어 제 모습을 찾아가는 생명력을 회복하는 봄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비유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맛깔나게 표현하였고, 겨울과 봄의 상태를 동일한 시어로 제시하였지만, 그 의미가 다름을 파악하여야 독자들은 제대로 이 시를 감상할 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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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란전(작자 미상)-해설(202403, 고2 기출) I410-113-24-02-089519000 ‘옥란전’은 늑혼 시도로 인해 발생한 혼사 장애와 가문의 위기를, 주인공 옥란을 비롯한 가문 구성원의 노력을 통해 극복한다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제시된 장면에서는 강환의 구혼을 거절한 장사운이 옥에 갇히게 되고, 옥란 일행은 가문의 가장인 장사운을 구하기 위해 남녀가 서로 옷을 바꿔 입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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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경(이태준)-해설(202403, 고2 기출) I410-113-24-02-089519073 이 소설은 1930년대 근대화와 도시화된 경성을 배회하는 헐벗은 아이의 시선을 통해 당대의 풍경을 보여 준다. 화신 백화점에서 진열창 앞을 기웃거리다가 게이트 보이에게 쫓겨난 아이는 자기의 다리가 불편한 것도 모른 채 목적지 없이 떠돌다 탑동 공원에 들어간다. 이곳에서 아이는 과일을 사 먹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보며 자신이 몰랐던 사실들을 알아가며 근대화된 도시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작품은 이러한 아이의 질문을 통해 근대화와 도시화된 경성이 지닌 부정적인 측면을 드러내는 한편 그 이면에도 주목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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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날 나는 슬픔도 배불렀다(함민복)-해설(202206, 고1) 이 시는 힘겹게 사는 형네가 만학하는 화자의 학비를 대신 내주기 위해 전세방에서 월세방으로 옮기는 이사를 하고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억지로 먹어야 했던 화자 자신의 체험을 통해 삶의 의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고단한 삶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중국집 젊은 부부의 삶을 관찰하며 이를 통해 강소주나 먹고 살아가는 자신의 삶에 대한 반성을 드러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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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산십이곡(이황. 전문 수록)-해설(202103 고1) 이 글은 퇴계 이황이 1565년 벼슬에서 물러나 향리로 돌아와 도산 서원에서 후학을 양성할 때 지은 12수로 된 연시조이다. 전6곡 언지(言志)는 자연에 묻혀 사는 뜻을 노래하고 후6곡 언학(言學)은 뜻을 이루기 위한 학문 정진을 노래하고 있다. 지문으로 제시한 부분은 후6곡 ‘언학(言學)’ 중 일부로, 성인이 남긴 학문의 길을 따르겠다는 화자의 다짐이 나타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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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들판을 거닐며(허형만)-해설(202211, 고1 기출) 이 시는 화자가 겨울 들판을 체험하며 느낀 바를 삶의 영역으로 확장하여 다짐을 드러내는 작품이다. 늦겨울 들판에 서서히 봄이 찾아오는 곳을 거닐며 들판에서의 평온함을 느끼게 된 화자는 멀리서 바라보고 아무 것도 없을 것이라고 여겼던 자신의 생각을 수정한다. 그리고 대상을 멀리서 바라보며 판단하지 않고 가까이 다가서서 사물, 사람에 대한 판단을 내리고자 하는 화자의 깨달음을 통해 편견을 버리고 살아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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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한도(목성균)-해설(202306, 고1 기출) [I410-113-24-02-088610400] 새해를 맞이하여 어린 아들을 데리고 작은증조부 댁을 찾아 나선 길에 겪었던 경험을 회상하며 쓴 수필이다. 완고한 자존심을 가지고 계시던 아버지와 도선의 효율성을 중요시한 사공과의 사이에서 추워 떨며 기다렸던 과거의 회상을 통해 아버지의 지조 있는 모습을 관찰자의 시각에서 전달하고 있는 수필이다. 전통적인 모습의 제시와 세한도라는 제목을 통해 지조 있는 아버지의 모습과 연결하여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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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월죽(이황)-해설(202306, 고1 기출) 이 작품은 눈 내린 밤 푸른 대나무를 보고 그것을 곧고 속이 깨끗한 선비의 인품에 빗대어 예찬한 한시이다. 대나무는 추운 계절을 이겨 내는 강인한 속성이 있어 예로부터 예찬의 대상이었다. 화자는 이를 시적 대상으로 삼아 사철 푸르고 속이 빈 대나무를 고매한 인품에 빗대고 있으며 그것을 본받고자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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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두렁에 서서(이성선)-해설(202103, 고1 기출) I410-ECN-0102-2023-000-001633327 이 글은 ‘논고랑에 고인 물’을 보며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존재들의 관계와 의미를 돌아보는 화자의 모습이 드러나는 시이다. 이 작품에서 화자는 물 속에 비친 ‘거꾸로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아프지 않다’고 인식하고, 물에 비친 ‘늘 떨며 우왕좌왕하던’ 자신의 모습을 ‘무심하고 아주 선명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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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현대시) 노신(김광균)-21문제(모의고사 1차) 화자인 시인이 일상에 관한 문제에 고뇌하면서도 시를 쓰는 행위를 통해 문학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신념을 형상화하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해방 이후 혼란스러운 사회적 현실과 당대 시단의 갈등 국면에서 자신의 예술적 방향성을 고민했던 시인의 고뇌가 담겨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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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암육가(김약련)-해설(202403, 고1 기출) I410-113-24-02-089518567 하얗게 센 머리를 들여다보며 대장부로서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늙어버린 자신의 지난 삶에 대한 후회와 한탄을 드러내는 한편,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이 경계해야 할 일과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있는 작품이다. 화자는 재산 축적이나 과거 급제와 같이 운수나 하늘의 뜻에 달린 일보다는 자신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착한 일을 할 것을 젊은이들에게 권유하며, 젊어서 노력하지 않으면 늙어서 자신과 똑같은 신세가 될 것이라는 경고도 잊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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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젠하워에게 보내는 멧돼지(윤흥길)-해설(202303, 고1 기출) 이 작품은 윤흥길의 『소라단 가는 길』에 실려 있는 연작소설 중 한 편으로, 하인철이란 인물이 6․25 전쟁 당시 유년 시절의 체험을 고향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액자소설의 형식으로 되어 있다. 어린 ‘나’의 순진한 시각을 통해 창권이 형의 활약과 몰락의 과정을 전달함으로써 전쟁의 폭력성과 이데올로기 대립의 참혹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고 있다. 이 작품은 6ㆍ25 전쟁으로 인해 혼란해진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궐기대회에서 애국 학도로 활약하게 되는 과정에서 권력층에 편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 대중을 기만하는 권력층에 이용당하다 결국 몰락하게 되는 창권이 형을 통해 어리석은 인물이 가진 욕망의 허망함을 풍자하고 있다. 그리고 궐기대회에서 벌어지는 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나’를 통해 궐기대회가 희화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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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수(정지용)-26문제(2015 비상_박영민 1차) 이 시에서 후렴구는 각 연의 시상을 정리해 주고, 이로써 연과 연 사이를 구별하게 한다. 또한 각 연마다 배치되어 있어 시 전체에 형태적 안정감과 통일성을 준다. 그리고 동일한 내용을 반복함으로써 리듬감을 주며, 고향에 대한 화자의 그리움을 집약적으로 나타내고 더욱 심화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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