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화법과 작문-33문제(2024학년도 수능 대비) (I410-113-24-02-088017838) 여러분, 물고기가 눈을 감는 모습을 상상해 봅시다. (청중의 반응을 살피며) 잘 떠오르지 않으시죠? 일반적으로 물고기는 눈꺼풀이 없어 눈을 감지 못합니다. 물에 사니 눈을 촉촉하게 하고 이물질을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는 눈꺼풀이 필요 없는 거죠. 그런데 사람의 눈꺼풀처럼 눈을 덮어 주는 피부가 있어, 눈을 개폐하는 물고기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 물고기에 대해 발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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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와 매체-33문제(2024학년도 수능 대비) (I410-113-24-02-088017829) 훈민정음 초성자는 발음 기관을 본떠서 만든 기본자 5자가 있고 이를 바탕으로 가획의 원리(예 : ㄱ → ㅋ)에 따라 만든 가획자 9자와 그렇지 않은 이체자 3자가 있다. 중성자는 하늘, 땅, 사람의 모습을 본떠서 만든 기본자 3자가 있고 이를 토대로 한 초출자, 재출자가 각 4자가 있다. 종성자는 초성자를 다시 쓰되 종성에서 실제 발음되는 소리에 대응되는 8자만으로 충분하다 보았는데, 이는 『훈민정음』(해례본) 용자례에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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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법) 담화-문제 모음 30제(4차) (I410-113-24-02-088017810) 발화에는 직접 발화와 간접 발화가 있다. ㉠직접 발화는 문장의 유형과 발화의 의도가 일치하는 발화이고, ㉡간접 발화는 문장의 유형과 발화의 의도가 일치하지 않는 발화이다. 예를 들어, 친구에게 창문을 닫아 달라는 요청을 하고자 할 때, “창문 좀 닫아 줘.”라고 발화한 것은 직접 발화를 한 것이고, “오늘 정말 춥지 않니?”라고 발화한 것은 간접 발화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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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 안(박태원)-문제 모음 16제(1차) (I410-113-24-02-088017801) 한참 정이와 별의별 말이 다 오고 가고 하였을 때, ‘불단집*’에서 마악 설거지를 하고 있던 갑순이 할머니가 뛰어나왔다. 갑득이 어미는, 경우에 따라서는 그들 모녀를 상대하여서도, 할 말에 궁하지는 않다고 은근히 마음에 준비가 있었던 것이나, 뜻밖에도 갑순이 할머니는 자기 딸의 역성을 들려고는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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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기술) 진공의 정의와 압력의 측정-27문제(2021학년도 수능특강 대비) (I410-113-24-02-088017678) 진공청소기, 진공 포장, 진공 보온병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몇몇의 물건 이름에는 ‘진공(眞空)’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 이와 같이 익숙하게 여겨지는 단어인 진공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흔히 진공을 공기가 전혀 없는 상태를 가리킨다고 오해하기도 하지만 본래적 의미에서 진공은 물질이 전혀 없는 비어 있는 공간을 뜻한다. 진공에 대한 과학사의 논의는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시작한다. 진공의 존재를 부정했던 그는 ‘자연은 진공을 싫어한다.’라는 명제를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두 가지 이유를 내세웠는데, 첫째로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알갱이는 존재하지 않으며, 우주는 연속된 물질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자연에는 진공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둘째로 물체가 이동할 때는 언제나 매질 속을 통과하게 되고, 매질의 농도가 높을수록 그 저항 때문에 물체의 속도가 느려지는데, 만약 매질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진공이란 것이 있다면 물체의 속도는 무한정 빨라지게 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일은 실제로는 있을 수 없으므로 진공의 존재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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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 분석과 직관-27문제(2021학년도 수능특강 대비) (I410-113-24-02-088017669) 실증주의에서 지식은 인식 주체의 개입 없이 온전히 객관적으로 얻어지는 것만이 참된 지식이다. 이러한 입장에서 보면, 인식 주체의 적극적 역할을 전제할 수밖에 없는 형이상학을 비롯한 인문학적 지식은 일종의 사이비 지식이 되는 셈이다. 딜타이는 인간의 모든 지식을 객관적인 과학적 지식을 기준으로 재단하고 평가하려는 실증주의에 반대하며 정신과학과 자연 과학을 구분하였다. 정신과학의 방법은 인식 주체의 개입을 기꺼이 인정하는 이해이며, 자연 과학의 방법은 인식 주체의 개입을 철저히 배제하는 설명이다. 그는 ㉠각각의 분야에 고유한 방법이 존재한다는 점을 역설하며 정신과학의 고유성을 확보하려 하였다. 이와 유사한 맥락에서 베르그송은 형이상학이 지닌 고유성과 독자성을 구체적 방법론적 차원에서 부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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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1). 화법과 작문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47문제(2015 개정 고등 지학사 화법과 작문 대비) (I410-113-24-02-088017552)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좀 더 평화롭게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고 상호 존중에 기반한 대화를 할 수 있을까, 굉장히 궁금했어요. 저는 우리의 폭력적인 생각 중 하나가 바로 당신은 지금 뭔가 잘못되었고, 나는 옳고, 그러니까 당신만 변하면 된다, 즉 옳은 나에게 틀린 당신이 대항하고 있다는 생각이 우리에게 화를 불러일으키고 폭력을 저지르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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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2). 성찰과 정서 표현을 위한 글(한라산 등반, 안네의 일기, 박광현의 이티, 거꾸로 보기_법정)-42문제(2015 개정 지학사 화법과 작문 대비) (I410-113-24-02-088017427) 이번 수학여행 코스 중 단연 기억에 남는 것은 한라산 등반이다. 한라산에 오르던 그날의 날씨는 9월이라기에는 너무 무더웠다. ‘내가 완주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머뭇거리던 나는 선생님의 불호령에 등을 떠밀려 산을 오르기 시작했지만 오래지 않아 지치고 말았다. 한 걸음 한 걸음 옮겨 놓기도 버거울 무렵, “힘들어 보여. 내가 배낭 들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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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2). 화법과 작문의 관습과 문화(유자소전_이문구)-33문제(2015 개정 고등 지학사 화법과 작문 대비) (I410-113-24-02-088017392) 하루는 어디로 어디로 해서 어디로 좀 와 보라고 하기에 물어물어 찾아갔더니, 귀꿈맞게도 붕어니 메기니 하고 민물고기로만 술상을 보는 후미진 대폿집이었다. 나는 한내를 떠난 이래 처음 대하는 민물고기 요리여서 새삼스럽게도 해감내가 역하고 싫었으나, 그는 흙탕 내도 아니고 시궁 내도 아닌 그 해감내가 문득 그리워져서 부득이 그 집으로 불러냈다는 것이었다. “허울 좋은 하눌타리지, 수챗구녕 내가 나서 워디 먹겠나, 이까짓 냄새가 뭣이 그리워서 이걸 다 돈 주구 사 먹어, 나 원 참, 취미두 별 움둑가지 같은 취미가 다 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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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1). 친교를 위한 글(학교 축제 안내문, 형님 결혼식 축하 편지)-33문제(2015 개정 고등 지학사 화법과 작문 대비) (I410-113-24-02-088017383) 형님께. 형님의 결혼은 저에게도 무척 기쁜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다만 한 장의 엽서를 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이 한 장의 엽서를 앞에 놓고 허용된 여백에 비해서 너무나 많은 생각에 잠시 아픈 마음이 됩니다. 이 아픔은 제가 처하고 있는 상황의 표출인 동시에 또 제가 부상(浮上)해 볼 수 있는 기쁨의 상한(上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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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장(신경림)-16문제(서술형 포함) (I410-113-24-02-088017310) 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이발소 앞에 서서 참외를 깎고 목로에 앉아 막걸리를 들이키면 모두들 한결같이 친구 같은 얼굴들 호남의 가뭄 얘기 조합 빚 얘기 약장사 기타 소리에 발장단을 치다 보면 왜 이렇게 자꾸만 서울이 그리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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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장(신경림)-문제 모음 14제(1차) (I410-113-24-02-088017301) 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이발소 앞에 서서 참외를 깎고 목로에 앉아 막걸리를 들이키면 모두들 한결같이 친구 같은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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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장(신경림)-해설 (I410-113-24-02-088017294) 이 시는 어느 시골 장터에서 만난 농민들의 애환을 시간의 경과에 따라 진솔하고 토속적인 묘사로 압축하여 표현한 작품이다. 이야기를 지니는 시인의 대표작 중의 하나로 향토적인 정취를 서정적으로 잘 형상화하고 있다. 하나의 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이야기의 전개상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일상적인 언어의 적절한 구사를 통하여 민요적 리듬 의식을 느끼게 하는 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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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3). 현안에 관해 건의하는 글-33문제(2015 개정 고등 지학사 화법과 작문 대비) (I410-113-24-02-088017249) 동물 실험을 막아 주세요 대한의료협회 회장님께. 존경하는 회장님! 저는 행복고등학교에 다니는 김상진입니다. 회장님께 간곡히 부탁드릴 말씀이 있어 이 글을 올립니다. 그것은 현재 화장품이나 의약품 개발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동물 실험을 막아 달라는 것입니다. 저는 얼마 전 학교에서 실시한 토론 대회를 통해 동물 실험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약품 개발뿐만 아니라 화장품 개발이나 성형 시술을 위해서도 동물들이 죽어 간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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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성석제)-문제 모음 21제(3차) (I410-113-24-02-088017187) [앞부분 줄거리] 황만근은 마을 사람들에게 바보 취급을 받지만, 외지 출신인 민 씨는 달리 생각한다. 어느 날, 밤늦게 집에 가던 황만근은 토끼 고개에서 거대한 토끼를 만난다. “그기 뭔 소리라? 내가 ⓐ내 집에 내 발로 가는데 니가 뭐라꼬 집에 못 간다 카나. 귀신이마 썩 물러가고 토끼마 착 엎디리라. 내가 너를 타고서라도 집에 갈란다.” 거대한 토끼는 황만근이 한 번도 맡아 본 적이 없는 비린 냄새를 풍기면서 느릿하고 탁한 음성으로 다시 말했다. “너는 ⓑ여기서 죽는다. 너는 여기서 죽는다. 너는 여기서 죽는다. 너는 집에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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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 산(김지하)-해설 이 작품은 1970년대 중반 군사 독재 치하에서 지은 작품으로 부정적 현실에서 민중의 고달픈 삶을 ‘빈 산’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생명력을 잃어버린 피폐한 삶 속에서도 마음 깊숙한 곳에 불꽃으로 타오를, 새푸른 소나무로 성장할 마음을 잃지 않고 버티는 민중의 의연한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군사 독재 치하의 부정적 현실에서도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는 참다운 민중의 모습이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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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2). 시사 문제를 비평하는 글(벽화 마을 조성, 학교 통폐합, 로봇세)-34문제(2015 개정 고등 지학사 화법과 작문 대비) (I410-113-24-02-088017114) 교육부가 추진 중인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이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말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기준이 대폭 강화된 ‘소규모 학교 통폐합 권고 기준’을 통보하고 올해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 권고안에 따르면 읍 지역은 학생 수가 120명 이하인 초등학교와 180명 이하의 중 ·고교, 도시 지역은 240명 이하 초등학교와 300명 이하 중 ·고교가 통폐합 대상이다. 면 지역은 초·중·고교 모두 60명 이하 학교가 대상이다. 교육부의 새 기준을 적용하면 전국의 1만 1천여 개 학교 중 10%가 넘는 1,570개 학교가 폐교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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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1).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글-36문제(2015 개정 고등 지학사 화법과 작문 대비) (I410-113-24-02-088017105) 최근 우리 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친구들과 대화할 때 습관적으로 욕설을 사용하는 편이다.”에 “그렇다.”라고 답한 학생이 57%에 달했고, 친구의 욕설 때문에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학생은 무려 82%에 이르렀다. 반면 욕설을 한다고 응답한 학생들 가운데 자신이 사용하는 욕설이 친구에게 상처를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생은 23%에 불과해 욕설이 타인에게 주는 부정적 영향에 관한 인식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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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일기(문정희)-주관식 9문제 나는 이 겨울을 누워 지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려 염주처럼 윤나게 굴리던 독백도 끝이 나고 바람도 붙지 않아 이 겨울 누워서 편히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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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일기(문정희)-문제 모음 19제(2차) (I410-113-24-02-088017098) 나는 이 겨울을 누워 지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려 염주처럼 윤나게 굴리던 독백도 끝이 나고 바람도 불지 않아 이 겨울 누워서 편히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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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부엌 노래(문정희)-문제 모음 12제(1차) (I410-113-24-02-088017061) 부엌에서는 언제나 술 괴는 냄새가 나요. 한 여자의 젊음이 삭아 가는 냄새 한 여자의 설움이 찌개를 끓이고 한 여자의 애모가 간을 맞추는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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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3). 탐구 결과를 보고하는 글-45문제(2015 개정 고등 지학사 화법과 작문 대비) (I410-113-24-02-088016966) ✽탐구 주제: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 ✽탐구 목적 우리 지역에 있는 남한산성은 2014년에 그 역사적 ·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영화 「남한산성」을 통해 널리 알려졌지만 남한산성에서 있었던 역사적 사건을 정확히 아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 이에 우리 모둠에서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남한산성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조사한 후, 다양한 매체와 현장 답사를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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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2). 나를 소개하는 글-25문제(2015 개정 고등 지학사 화법과 작문 대비) (I410-113-24-02-088016822) 저는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영어 교육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 꿈은 영어 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저것 되고 싶은 것이 많았던 초등학교 시절, 어린 제자들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시던 5학년 때 담임 선생님 덕분에 제 꿈은 구체화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면서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이 무엇보다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인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가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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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이육사)-내신 대비 26문제 (I410-113-24-02-088016797) 동방은 하늘도 다 끝나고 비 한 방울 내리잖는 그 때에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지 않는가. 내 목숨을 꾸며 쉬임 없는 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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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하수(이육사)-문제 모음 7제(1차) (I410-113-24-02-088016788) 지나간 일을 낱낱이 생각하면 오늘 하루는 몰라도 내일부터는 내남할 것 없이 살아갈 수가 없을 것이다. 왜 그러냐 하면 닿아 올 날보다는 누구나 지나간 날에 자랑이 더 많았던 까닭이다. 그것도 물질로는 바꾸지 못할 깨끗한 자랑이었다면 그럴수록 오늘의 악착한 잡념이 머릿속에 떠돌 때마다 저도 모르게 슬퍼지는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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